♥♥[연애] 여자가 부르는 고백 노래

오늘은 [여자가 부르는 고백 노래]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

♥[연애] 여자가 부르는 고백 노래

 

 

여자의 고백 방법

---

세상이 변했다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철판 서너 개는 기본이오, 강철 심장으로 무장해야만 가능한 일. 게다가 상처받기 쉬운 우리의 영혼, 혹시나 모를 거절에 대비해 각종 전략까지 짜야 하는 상태.  부르기만 해도 성공이 보이는 여자의 고백 Song 시리즈를 공개한다. 아아아, 목 가다듬고 열심히 연습해 보시길!

 

1. 친구라 생각했던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

그렇다면 이 노래는 어떨까? "말해야 하는데, 사랑한다고. …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봐~" 박혜경의 '고백'이야말로 딱 안성맞춤.

 

S.E.S의 '친구' 역시 고백하기에 좋다. "만일 지금 내 곁에 변함없이 니가 있다면 그 동안 숨겨왔던 그 모든 고백을 할 텐데 우정아닌 사랑을 할 수 있다면~" 수줍은 듯한 아쉬움이 키포인트.  

 

만약 친구에서 갓 연애를 시작한 사이라면 쿨의 '친구에서 연인으로'가 딱 좋을 듯. 우정을 사랑으로 바꾸기 위해선 '부담'줘선 안 된다. 설사 거절당한다해도 어색한 친구 사이는 금물.

 

최대한 여성스러움을 살려 그에게 고백해 보자.

 

 

2. 차마 말하지 못 했던 오랜 사랑

이제는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자.

그 동안의 떨림을 담아 짝사랑을 전하는 것이 관건. 얼마나 가슴 졸여왔고 그만을 바라봤는지를 표현해야 한다.

 

"그대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이야말로 짝사랑용 노래로는 딱이다.

알 듯 말 듯 계속 모른 척했던 상대라면 유리상자의 '순애보'를 불러보자. 구슬픈 떨림이 키포인트.  

 

조금은 야속한 마음이 있다면 정열(?)을 담아 조성모의 '그대는 모릅니다'를 선택해볼 것.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대는 모릅니다. 혼자서 키워 갈 사랑을 어떡할지 아직 난 모릅니다."

 

그에게 손을 내밀며 한 쪽 손은 가슴에 꼭 묻어두며 불러보자.

이 애타는 마음이 그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말이다.

 

 

3. 그는 당신을 모른다

그러나 이미 그에게 푹 빠져버린 당신의 마음. 어떻게 하면 이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

낯선 남자에게 전하는 사랑 고백법.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보는 러브송.  

마치 첫사랑을 고백하듯 순수하게 다가서는 것이 좋다.

 

"오늘 밤만은 그댈 위해서 분홍의 립스틱을~" 그린다는 강애리자의 '분홍립스틱', 제목 그대로가 포인트인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콧소리가 매력적인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장윤정의 '어머나' 등 조금은 오래되거나 독특한 가요들이긴 하지만 낯선 남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남길 수 있을 것.

 

 

 

4. 고백하고 말 것 없이 딱 좋은 상태

그들은 지금 연애중!

그러나 아직 사랑한다 말 한 번, 좋아한단 표현 한번 하기 쑥스럽다?

 

그렇다면 달콤한 러브송으로 당신의 마음을 확인시켜주자.

감미로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헤이의 '쥬뗌므'는 어떨까?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고운 목소리로 그를 향해 불러본다면 이미 그의 가슴은 핑크빛으로 가득 찬다.  

 

율동까지 구비해 확실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면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도 탁월한 선택될 것. 박수 부분에는 윙크도 곁들일 것.

섹시한 느낌으로 Brandy의 'The Boy Is mine'을 불러본다면 색다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5. 헤어진 그가 너무나 보고 싶다

도저히 그를 잊을 수 없을 것만 같다. 그에게 다시금 내 애절한 사랑을 고백하고프다.

 

자 그렇다면 목부터 풀고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의 노래를 연습해보자.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에겐 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야 하므로 조금은 슬픈 듯한 멜로디가 어울린다.

 

이상은의 '사랑해 사랑해'는 어떨까? 마지막 후렴 부분인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는 그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이효리의 'Remember me'도 좋을 듯. "힘든 이별 긴 시간에 잠시 내 맘이 쉬는 거래.

I Love you Because I Love you 그 어떤 말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이 노랠 듣는다면 그의 마음은 엄청 복잡해질 듯. 

 

린의 '사랑했잖아' 역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노래가 될 것. "다시 나에게 돌아올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을 텐데 니 손 꼭 잡을텐데" 이 부분을 꼭 강조해볼 것.

 

 

 

▶ 여성스럽게! 수줍게! 애절하게!

직접 사랑한다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막상 노래를 빌어 고백을 한다면 떨리는 느낌이 잘 전달된다. 최대한 여성스럽게, 수줍게, 그러나 마음만은 확실하게 노래에 담아보자. 가끔 그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내밀어보자. 그 역시 노래에 담긴 애절하면서 수줍은 사랑 고백을 느낄 것.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