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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른 넘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해석남녀] 서른 넘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 서른이 넘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 ◈해가 넘어가서 나이 먹는다고 한숨 쉬는 분들 여럿 있으시죠. 그 중에도 아홉 수 넘은 분들은 여러모로 만감이 교차할 텐데요. 혹자는 어려운 해 지나갔다 한숨을 돌리실 거고, 또 다른 이는 나이 먹어 연령대가 바뀐다고 슬퍼하시기 마련이죠.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서른에 대한 남녀의 차이. 똘마녀님, 슬쩍 감정이입해 화를 내시네요~ 서른, 잔치는 쫑났지 서른 넘은 여자가 좋은 남자를 만날 확률이 원자폭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어느 영화에서 주절거리더라. 아, 대체 나이가 뭐길래 여자를 울리는 건지. 어느 시인은 서른을 잔치가 끝난 나이라고 했었지. 하지만 그것도 남자와 여자 각각에게는 다른 것 같아. 생각해보라고 똑같이 서른인데도 남자는 아직 '한창때'라고 하지만 여자는 그저 '노처녀'일 뿐이거든. 일을 잘하면 일을 잘하는 '노처녀', 예쁘면 예쁜 '노처녀', 이도저도 아니면 찌질한 '노처녀'. 아무리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골드미스니 뭐다 하며 능력 있는 여자들이 넘쳐난다지만 정말 그게 상관이 없으면 미스 앞에 '골드'까지 붙여가며 사회현상을 만들어내겠어? 불공평해? 걔들은 남자잖아~ 사실 말이야, 남녀가 동갑이면 어쩔 수 없이 여자가 먼저 사회생활을 하게 되잖아. 하지만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 둘 다 서른 즈음이 되면 직위나 연봉이 비슷하다 못해, 남자 쪽이 앞서기 마련이거든. 그럼 다들 자조적으로 그러지. "남자잖아." 결혼정보회사를 가보라고. 능력 있고, 나이 들어 관리 잘 하고, 성격까지 좋고, 다 좋음 뭐해. 나이 서른 넘었다고 남자들보다 가입비도 더 내야 하는 형편인데. 그래 꼴랑 직장? 골드미스 들으려면 그 동안 얼마나 독하게 살아야 하는 지 알아? 못생겼으면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는 비아냥 들으며 독하게 공부하고, 남들 데이트 하는 시간에 야근하고, 이제야 돈 좀 모으고 위치 좀 쌓아서 남자를 만나야겠다 싶어 둘러보니 서른 넘으면 여자가 아니라는 냉대나 받고 있잖아. 그래, 차라리 능력이라도 되면 다행이지. 근근이 대한민국 평균 '서른'으로 살아왔더니 이도 저도 안돼 연상연하커플이란 드라마에서나 가능할 법 하고, 직장마저 이직하면 오갈 데 없어 승진은 커녕 쥐꼬리만한 연봉 받으며 '**씨', '미스*' 소리 들어도 자존심 접고 버텨 살고 있는 인생. 남자는 가속도길, 여자는 내리막길 하지만 남자 서른? 아직 결혼하기엔 젊은 나이라나 뭐라나. 아직 한 여자 책임질 때가 아니라고 버티다, 나이 차면 아직 짝을 못 만났다고 버티다, 더 나이 들면 띠동갑은 훌쩍 넘긴 어린 아가씨 데리고 평생의 짝이네 하며 결혼식 올리기 바쁘지. 직장? 군대며 뭐며 몇 년 깎아먹어도 남자 위신 때문인지 승진도 빨라. 금세 동갑내기 여자들 따라잡고 차 사네, 집 사네 하더니 대출도 척척. 서른 넘기 시작하면 사회적 위치도 슬슬 오르고 괴롭든 기쁘든 살맛은 나는 거지. 남자들 한창 가속도 붙을 나이가 서른이면, 여자는 내리막길 시작하는 나이가 서른인 거라구. 억울하지, 참 억울해. 여자에게 서른이 어떤 의미인 줄 알아? 25살 전후까진 감도 안 오던 그 숫자가 다가오자 마치 죽을 날 받은 사람처럼 착잡한 기분에 빠지게 되지. 온갖 감상에 빠져서 아홉 수 넘겨 서른이 넘으면 그래도 새로운 인생이 올 거라고 스스로 위로하지. 막상 서른이 되자 아침에 눈 뜨듯 별 거 없다는 거 알고 나면 그래, 살만하다고 자신을 타이를 거야. 그러면 뭐해. 거울 보니 급속도로 노화된 얼굴이 눈앞에 있고 20대에 숱하게 지나치다 이젠 내 짝이 될 것 같다며 20대 중, 후반에 만난 남자들, 아직은 결혼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슬그머니 여자 나이 서른 될 쯤 꽁무니를 빼니 여자는 황당할 수밖에. 그래서 뜻하지 않게 서른 나이 되고 나니 억울한 거야. 이땐 잡을래도 잡을 남자조차 없거든. 좋아, 새롭게 인생 살아보겠다며 하던 일 때려치우고 터닝포인트 잡으려 해도 그게 말이 쉬워? 어디 정신 나간 데서 서른 넘은 여자를 좋다구나, 하고 받아주겠어. 오호, 통재라. 결국 현실에 순응해 원치 않게 ‘독한 노처녀’로 남게 되는 거지. 이거 서른 넘은 노처녀의 한풀이 같다고? 하지만 말이야, 이 글을 읽고 있는 서른 넘은 여자라면 열 중 아홉은 인정할 걸? 겪어봐야 아는 거, 이 신세도 겪어본 자만이 아는 거야. 남자들 그리고 서른 안 지난 여자들. 그거 아니? 서른이면 잔치는 끝나고, 뼈째 갈기갈기 발겨져 상 위에 놓여진 생선의 부끄러운 그 심정을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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