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쁘지는 않지만 줄줄이 남자를 꿰차는 그녀! - 2편

오늘은 [예쁘지는 않지만 줄줄이 남자를 꿰차는 그녀 - 2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내용이 길어서 두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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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는 않지만 줄줄이 남자를 꿰차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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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예쁘지는 않지만 줄줄이 남자를 꿰차는 그녀! - 2편

 

밸런스를 유지 보니 연륜이 묻어 나온 나의 비법은 너무 튀지도 묻히지도 않는 중도 유지.

예쁘지 않아도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지적이지만 너무 까다롭지도 않고,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스타일도 마찬가지.

 

보편적으로 먹히는 여성스러움에 개성을 살짝 플러스하는 거다.

보이시하면서도 인기 많은 여자를 보면 여성스러움이 묻어나 있다.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킬 만큼 몸매가 야리야리하다거나 웃는 모습이 청순하다거나.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스러움은 섹시하고 도발적인 느낌이 아니라 청초하고 순수한 쪽이라는 것이다.

언뜻 보면 평범한 소녀시대의 태연이 인기 있는 것과 같은 논리다. 권○○(28)

 

은밀한 스킨십 난 맘에드는 남자가 있으면 계속 눈을 마주친다. 그의 눈길을 절대 피하지도 않는다.

자주 눈을 마주치면 상대방도 계속 같이 보게 되고, 슬며시 웃어준다. 호감을 살짝살짝 드러내는 행동들이다.

 

과하게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강도는 낮춰서, 하지만 자주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와 마주보고 앉은자리에서 탁자 밑에서 일부러 그런 척 아닌 척 발로 살짝살짝 건드려주면서 같이 하면 크~, 난리 난다.

삐끗한 척하고 그에게 살포~시 기대는 것도 가끔 써먹는다.

 

물론 온몸의 무게를 실으면 깜짝 놀라 떠나갈 수 있으니 살짝! 그러고 나서 그에게 멋쩍은 듯한 귀엽고 상큼한 미소를 날리면 그는 이미 당신의 노예. 이○○(21)

후회로 밤새 끙끙 앓지 말고 고수가 일러주는 대로 여우처럼 ''전송''하라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어제 먹은 아이스크림이 자꾸 눈에 밟혀요. 또 사줄라나?”
“날씨 땜에 우울했는데 만나고 나서 활짝 갰어요”

뻔한 문자에 살짝 센스를 담아
“어제 택시 잡아준 거 고마워요. 나중에 내가 택시 한번 잡아드릴게요”
“어제 즐거웠어요. 그것도 몹시…”

거침없이 러브 킥
“영화 <적벽대전> 재밌어요. 꼭 보세요. 제가 한번 더 볼 수도 있어요.”
“오늘은 바쁘지만 주말엔 데이트할 시간 있어요.”

 

 

들어온 순서대로? NO! NO! 당신을 빛내줄 딱 거기에 앉아라

 

A1 좋은 자리다. 외모는 나보다 한 수 아래지만 밝은 이미지와 유머로 미팅을 이끌어가는 친구의 옆에서 늘 웃고 경청하는 ‘이미지’만 전달해 줘라.

사람이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순간적 이미지’인 경우가 많다. 그때그때 분위기에 양념을 쳐주는 말을 짧고 인상적으로 한다면 게임 오버.

A2 미팅을 주선한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테이블의 머리에 앉지 말아라. 영락없는 MC로 전락할 수 있다.

B 와우! 베스트 포지션. 당신은 남자들에게 있어 시선을 살짝 돌려야 가끔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여성. 그가 눈을 돌려 당신을 보았는데 마침 환하게 미소 짓고 있거나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게임 오버다.

 

하늘에 있는 별은 아름다운 법, 살짝 떨어져 있는 당신과 그의 거리감은 호감을 극대화시키기 충분하다.

대신 가끔은 그의 시야에서 안 보인다고 슬쩍 문자를 보내거나 하품하는 것을 딱 걸리면 명당자리고 뭐고 없다.

C 당신은 오늘 자리에 나온 남자들을 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앉았다. 축하한다.

하지만 그 자리는 안타깝지만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어떨 수 없이 본능상 한눈을 팔 수밖에 없는 유전자를 가진 남자들(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려고 주변을 기웃거리는 시간을 일평생으로 계산해 보자면 무려 6개월이란다)은 당신보다 당신 옆에 앉은 친구를 흘끔거릴 가능성이 크다.

 

소개팅에서도 장소는 중요하다
첫 소개팅 장소는 되도록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주변으로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최상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

 

상대의 관심이 나에게 집중되었을 때 내가 준비한 무기가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를 풀어나가기에 좋은 공간이 첫 만남의 장소로 최적의 곳이다. 상대에게 낯선 곳이 훌륭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매번 가는 스파게티집보다 좀 더 낯설고 새로운 공간에 있는 당신은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보다 좀 더 특별하게 보인다.

단 상대가 장소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면 효과는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판단을 해야 한다. 만남에는 여운이 있어야 한다.

 

한 공간에서 대화 거리가 떨어질 때까지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지 말자. 준비한 레퍼토리가 떨어지기 전에 헤어지는 것이 다음 만남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다.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포인트.

 

택시를 잡기 쉬운 곳으로 마지막 장소를 택해야 한다. 지하철 환한 조도에서 보이는 그 여자의 모공과 잡티, 택시를 잡으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그 남자의 안쓰러움은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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