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삶, 1편] - 물(水)이란 무엇인가?

오늘부터는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소통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물(水)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므로 비 피해가 없도록 각 가정, 지자체, 중앙정부는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호우 피해가 심한데 200년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고 하고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물은 생명을 살리기도 하지만, 그 물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큰 재해를 인간들에게 입히는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물의 여러 원리들과 물의 가르침을 통해서 바른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우도록 합시다.

 

물 수(water, a flood)

 

 

[물(水)의 철학들(동양)]

1. 생명(죽음)의 원리 : 물은 인간등 만물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쓰나미, 홍수) 하는 자연철학자입니다.

화초(식물)도 물이 공급(生)되지 않으면 죽게(死) 마련입니다.

 

동양란(生)

 

세계사를 보더라도 국가 취수사업에 성공한 나라는 흥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가 망하는 것은 물의 생명의 원리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2. 희생의 원리 : 물은 더러운 곳을 손수 찾아가 깨끗하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이는 자기를 희생하는 정신입니다.

최근에도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삼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모두 이런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물은 누구나 꺼려하는 악취 나는 하수구로 직접 찾아가 말끔히 청소하며 자신을 희생하지만 내가 더러운 곳을 청소했다고 자랑하지 않는 겸손도 갖추고 있습니다. 

 

양변기 물로 더러운 곳을 정화

 

 

자신을 희생(바짝 마름)하며 자기 어린 새끼들을 살리는 엄마꽃(화초)의 희생정신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즉 자기(엄마꽃)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물을 어린 자식이 잘 생육하도록 양보하는 것입니다.

 

앞쪽 부모 '파키라'는 새 생명을 살리고자 희생함

 

스투키 어린 생명(왼쪽) 살리고자 자신을 희생함

 

 

3. 겸손의 원리 : 물은 소리 없이 겸손하는 존재입니다.

자기 잘났다고 우쭐대는 존재가 아닌 소리 없이 다가오는 겸손자입니다. 아시아권에서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자주 우쭐대다 현지 갱들에게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한국인들의 행동은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이는 물과 같이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미를 체득하지 못함에서 오는 우(愚)를 우리 한국인들은 새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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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랑의 원리 : 깊은 산속에서 시작된 작은 시냇물은 소리 없이 흘러 강물에 이르며 오염된 물과 불순물들을 깨끗이 정화하다 바다에 이르러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엄마의 크나큰 사랑의 마음을 인간들에게 지금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또한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더러운 손을 물로 깨끗이 씻기우고 참사람으로 거듭 나도록 은혜를 베푸는 사랑의 원리입니다.

 

 

5. 질서의 원리 :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름니다.

사회(정치) 질서에 있어서 물은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국민을 받드는 민주(民主- 백성이 주인임)의 원리가 정치의 근본입니다.

여야나 국민을 볼모로 하는 집단 이기주의(의료분쟁) 모두 국민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정치와 집단의 질서를, 물은 후에 그들에게 반드시 신상필벌(信賞必罰) 할 것입니다.

 

 

6. 균형의 원리 : 물은 만물을 고르게 하는 균형의 원리를 지닙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만물을 균등하게 하는 작용자입니다. 

이는 인간들의  어두운 마음도 정화시키며 밝은 쪽으로 인도해 줍니다. 

대형 화재 시 물로 불을 다스리며 자연의 균형을 찾아갑니다.

 

1) 처음에 균형에 이르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는 모든 자연현상과 사회질서에 균형을 맞추기도 합니다.

어떤 종교를 믿든 자기가 믿는 신들은 물을 통해 많은 균형을 이룸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생활 속에 물의 가르침을 실천할 때 이 사회와 국가가 번영하고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2) 수평대 :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수평대에는 물이 있어 좌우, 상하, 45도 균형을 잡아주며 인간들에게 균형 있는 [특히 정치인들과 집단 이기주의(의정갈등)] 삶을 추궁합니다.

수평대

 

3) 실 : 목수들 나무 표시할 때 사용하는 줄자 = 균형의 원리

 

 

7. 벌(罰)의 원리 : 위와도 일부 상통하는 원리인데 신상필벌의 원리를 가르칩니다.

물을 소중히 잘 다스리는 사람과 조직은 상(복)으로 보답하고, 물의 가르침(국민 섬김)에 역행하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 벌(대홍수, 쓰나미)로 처참하게 일깨워 줍니다.

지금 당장 벌이 없다고 자만하지 마세요. 벌은 계속 저축되고 있는 과정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훌륭한 정치를 하려면 초심부터 물의 다양한 원리를 아는 자만이 정치에 입문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인 물은 썩어 악취가 납니다. 이는 인간들의 나태함을 꾸짖는 물의 가르침입니다.

 

 

8. 음양오행(五行)의 원리 : 목화토금수[서로 상생(相生)하며 순환함] - 木성, 火성, 土성, 金성, 水성

음양오행 중 수(水)는 

1) 오간(五干)중 임과 계가 속하며, 십이지(十二支)중 쥐(자)와 돼지(해)가 속하며, 오방(五方)은 북쪽에 속하며, 계절은 겨울에 해당된다.

즉 쥐띠와 돼지띠의 사람은 수(水) 성에 해당되므로 물의 가르침을 더욱 중히 여기며 따르면 복이 들어오게 됩니다.

2) 오행상극표 : 수(水) 성은 화(火) 성을 극(상하게)한다(상극).

3) 오행상생표 : 수(水)성은 목(木) 성을 생한다(상생).

    즉 부나 모(쥐띠와 돼지띠)가 목성의 자식을 두는 경우가 있음은 음양오행과 자연의 법칙이 묘하게 적용되는 경우입니다. 예로 돼지띠의 모가 목성의 자식을 낳고 평생 희생(2번)과 사랑(4번)으로 키우는 물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게 됩니다.

 

 

9. 창조의 원리[합일론(合一論)] : 물은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묵화에 있어 알맞은 물 배합으로 그려지는 동양화의 멋은 물의 균형미와 창조미로 나타나 그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게 됩니다.

이는 예술작품에 있어 물이 주는 창조의 원리에 해당됩니다.

한자 붓글씨도 물이 많으면 화선지에 먹물이 번져 작품을 망치게 됩니다. 맨 위에 쓴 물 수자도(처음 써봄) 알맞은 물 배합이 된 글씨로 물이 주는 가르침과 정신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래 사진처럼 컵에 물을 부으면 물은 컵이 되고, 주전자에 물을 넣으면 주전자가 된다.

즉 물은 흐를 수도 있고, 똑똑 떨어질 수도 있다. 우리 모두 물의 합일정신을 본받도록 합시다. 

물이 컵이 된 예

 

 

10. 자연재해의 원리

장마[폭우 참사(지리산), 극한호우로 사망자 발생, 폭염과 폭우가 동반하는 변덕장마], 쓰나미, 태풍, 폭풍도 있습니다.  
중국의 기록적 홍수와 40도 넘는 폭염[미국, 폭우와 폭염(링컨 조각상 머리 끊어짐)]이 지구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한반도는 지금 폭우와 폭염이 공존하는 상황이므로 물의 경각심을 깨닫고 물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계속 여러분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자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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