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남자는 '이런 여자'에게서 도망가고 싶다!
오늘은 [남자는 '이런 여자'에게서 도망가고 싶다]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심리] 남자는 '이런 여자'에게서 도망가고 싶다!
왜 갑자기 그가 도망쳤을까?
That's Why He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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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남자의 고백이 먼저냐, 여자의 고백이 먼저냐가 무슨 문제가 될까 싶지만, 의외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이 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솔로남들은 여성들의 선제 고백에 상관이 없다 말하거나 오히려 고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흥미로웠는데, 과연 실제로도 여자의 고백이 그녀들의 애정전선에 득이 될 수 있을까?
남자란 동물은 본능적으로 여성에게 일종의 정복 욕구가 있다.
따라서 넘어오지 않을 것 같은 여성에게 끊임 없이 구애하고 그녀가 자신의 여자가 되었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때문에 아무리 호감 가는 여성일지라도 여자가 먼저 고백을 하면 무덤덤해진다는 남자들의 이기적인 이중심리.
분명 연애에 정답이 없고 스타일도 각양각색이지만 여자들의 선제 고백이 긍정적인 효과만은 지니지 않는 듯하다.
현명한 여자라면 차라리 좋아하는 남자로 하여금 고백을 유도하는 방법을 터득해 볼 것.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여자들이 자신의 문제를 대화로 푸는 것과 다르게 남자들은 조용히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때 동굴 밖에서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는 애가 타는 마음에 계속 연락하고 때론 이별이라도 한 것처럼 울고불고 난리를 치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들의 이런 행동이 남자들로 하여금 더 깊은 동굴 속으로 숨어버리게 한다는 것을 과연 여자들은 알고 있을까? 그렇다면 동굴로 들어간 남자를 빠른 시일 내에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남자들은 애인이 자신의 동굴로 들어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밖에서 기다리되 이해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보여줄 때(문자나 메일로 가끔 안부를 묻는 경우) 애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하루빨리 동굴 속에서 나와야겠다고 깨닫는다.
어떻게 보면 쿨하지만 무신경하지는 않은 여자, 어렵고도 힘든 일이지만 이게 바로 현명하게 남자를 동굴 밖으로 불러내는 방법이라고 하니 한번쯤 실천에 옮겨보길.
허나 남자들도 기억해 주자. 남자들이 헤어지자는 여자들의 말을 힘들어하듯 여자들 또한 습관적인 남자들의 동굴행에 지친다는 사실!
여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다. 똑똑한 연애와 이기적인 연애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점.
대다수의 여성들이 똑똑하게 사랑하라는 말을 흔히 아무런 손해를 보지 말고 철저하게 계산하라는 말로 알아듣는다.
여기서 똑똑한 연애란 어수룩한 감정에 휩싸여 남자에게 돈을 갖다 바쳐가며 연애하지 말라는 말이지, 데이트 비용을 모두 남자에게 전가하라는 말이 아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오란다고 좋다고 빗속을 뚫고 만리길을 달려가지 말라는 말이지, 무조건 남자를 당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
지금 사랑에 빠진 남자는 사고가 마비되어 당신의 이기적인 행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 두 눈을 멀게 한 장막이 걷히면 그들은 마음속으로 그녀는 날 위해 무엇을 해줬나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혼자만 대접 받으려는 사랑은 오래갈 수 없다. 자신이 공주 대접을 받고 싶다면 상대방에게도 왕자 대접을 하는 것을 잊지 말 것.
여자는 극적인 연애를 원한다. 그래야 자신의 사랑이 남들과 차별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끊임 없이 이 사람이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일까? 의심하고 또 의심한다.
그래서 여자들은 애인에게 서운한 점을 발견하면 멸치 가시만 한 상처를 고등어 가시만큼으로 확대해서 자신을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몰아간다.
그러는 동안 남자친구는 악역을 도맡느라 꽤나 힘든 시간을 보낸다. 사랑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여 유치한 행동을 일삼는 당신, 사랑을 고마워할 줄 모르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당신은 애인도망이라는 큰 벌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쉽게 흘러가는 관계를 우습게 생각하지 말 것. 어줍잖은 확인 작업 따위로 순탄한 연애에 파장을 일으켜 운명을 시험하는 일은 하지 말도록 하자.
남자의 입장에서는 당신의 시험이 꽤나 불쾌할 수 있으며, 이해하지 못하고 ‘이 여자가 정말 사랑받고 싶구나’가 아니라 이상한 여자로 단정 짓고 도망갈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