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연애 잘하는 '선수'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 - 1편
오늘은 [연애 잘하는 '선수'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 - 1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3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연애] 연애 잘하는 '선수'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 - 1편
한마디로 '선수'라 불리는 이들로 가공할 만한 포스를 지닌 카리스마를 보이지 않도록 속에 꽁꽁 감춘 채 온갖 내숭으로 포장된 초필살기를 갖고 있다.
가식과 솔직을 적절히 믹스해 남자를 요리할 줄 아는 기본적인 내공이 있으면서 자신을 가꾸는 일에도 부지런하다.
남자를 사로잡는 무기는 역시 미모라는 사실을 늘 잊지 않아 자기 절제에 능한 면이 있지만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적당한 빈틈까지 연출할 줄 아는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ㆍ미모는 나의 힘
일단 여자는 예뻐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까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거야'라며 최강의 로맨스만 꿈꾸는 이들이여, 애당초 연애 끼 높일 생각은 하지도 말라!
과일 가게 사과도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아놔야 손님들 눈길 한 번이라도 더 사로잡을 수 있는 법.
작년과 다르게 뱃살이 늘었다면 다이어트하고 까칠해진 피부에 콜라겐 팩이라도 하는 노력을 해보자.
ㆍ줄다리기는 기본
남자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스타일의 여자는 연애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
문자가 오면 0.1초 내로 답장 보내고,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OKOK 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
만났을 때는 입 안의 혀처럼 살살 녹게 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휴대폰을 방 한구석에 둔다.
남자의 연락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기본기를 선보이면서 주변에 있는 단순 남자친구들을 이용해 은근슬쩍 인기도 과시하는 것.
남자를 긴장시키고 애타게 하는 것이 선수의 자격 요건이다.
ㆍ티 나지 않는 내숭
여자에게 내숭은 기본이다. 요즘은 내숭 없는 여자들을 좋아한다고들 하지만 그 말 믿고 내숭을 완전히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신을 너무 오픈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
할 줄 아는 게 많고 해 본 것이 많지만 의외로 가리는 것도 있고 무서워하는 것도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남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결정적인 순간 대놓고 나서지 말고 한 발짝 뒤로 빼면서 '난 이건 좀 자신 없는데' 하며 미루자.
ㆍ'친구' 영역 100% 활용
선수들이 다른 점은 '누구도 돌을 던지지 못할 양다리'를 자유자재로 걸친다는 것이다.
주변에 들끓는 남자들을 단칼에 자르지 않고 후보 삼아 데리고 있는 것.
적절히 관리하고 여지를 남겨두어 묘한 감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친밀한 관계. 이런 관계는 나중에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아쉬울 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ㆍ완벽 연출된 빈틈
말술을 퍼마셔도 멀쩡한 여자, 노래방에서 대놓고 독무대 차지하며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는 여자, 아무리 밤늦어도 씩씩하게 혼자 귀가하는 여자, 불의를 보고 따발총 쏘듯 말발로 밀어붙이는 여자.
이런 여자들 솔직히 남자 눈에는 드세 보일 뿐이다.
정말 잘할 줄 아는 것도 일부러 조금 못하는 척해보자.. 힘들어하고 무서워하고 적응 못하는 모습.
여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의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연애 선수가 되는 비법이다.
ㆍ아, 전화했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거든.
전화 연결 너무 잘되는 여자는 그야말로 ‘대기조’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놓고 잠수 타라는 말이 아니다.
적당히 애 먹일 수 있을 정도로 대처하자. 전화와 문자에 초연한 모습을 보여주자.
ㆍ물론 사랑하지, 하지만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거잖아.
'이 여자는 나 말고는 어디 갈 데도 없어'라고' 상대가 생각하게 되면 끝장이다.
'언제든 나를 떠날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해야 긴장하고 잘해준다.
'너를 사랑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겠어?'라고 말하자.
ㆍ이건 자신 없는데,, 너만 믿을게.
뭐든 잘하고 뭐든 능한 여자는 솔직히 여자로서 매력이 별로 없다. 어느 정도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자가 오히려 인기 있다.
이것저것 잘하지만 어느 한 구석 남자로서 나설 수 있게 해 주자..
ㆍ화끈할 때와 소심할 때를 알아라.
주변에 연애 끼 꽉 찬 친구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대놓고 드세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유심히 보면 은근슬쩍 남자를 가지고 노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말발과 화끈함만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밀었다가 당겼다가 하면서 살살 녹이는 것이 그들만의 비법이다.
ㆍ체중계와 거울을 끼고 살아라.
뚱뚱한 자여, 자신을 반성하고 투철한 극복 정신으로 자신을 새롭게 하라!
고금을 막론하고 예쁜 여자가 남자 눈에 들게 된다는 진리를 잊지 말자.
특히 남자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려면 외모부터 가꿔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ㆍ눈을 보고 말하고 눈으로 웃어라.
눈웃음치는 여자들이 남자를 잘 낚아 올린다.
연애 끼가 충만한 여자일수록 연애 제구력이 뛰어나 원하는 상대를 향해 추파를 던지는 실력이 보통을 넘게 된다.
어느 정도 괜찮은 남자와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고 웃어주면 묘한 감정의 기류가 생겨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