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짝사랑 성공확률 4%에 도전한다 - 1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두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나도 짝사랑했었다.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더욱..
정말 말한마디 못해보고 멀리서만 지켜보는 마음...아...
누구나 한 번쯤 홍역처럼 앓는 것이 바로 짝사랑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사람마다 천차만별.
어찌 보면 습자지 한 장처럼 얇지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그녀들의 결정적 리얼 체험기.
case 1 >>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경쟁심을 자극할 것 (짝사랑을 첫사랑으로 당당하게 이끈 26세 J의 고백)
암울했던 재수생활을 마치고, 새내기가 되었을 때의 일이다.
천생연분이라는 4살 차이일 것, 키 180cm 이상에 폴로 니트와 더블 커트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체격, 그리고 어떤 모임에서나 추앙받는 분위기 메이커일 것.
이런 까다로운 조건의 이상형을 입학 3개월 만에 만났다. 하지만 날 귀여운 동생으로만 여기는 그를 보며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그러던 중 그가 즐겨 찾는 인터넷 카페에 우연을 가장해 가입하고, 그가 쓴 글에 모두 리플을 달았다.
3개월간 공들인 끝에 그가 나오는 번개 날, 장장 5시간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투자해 빛나는(!) 몸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경쟁심이 유달리 강한 그의 성향을 이용, 그와 제일 친하고 그 모임에서 가장 괜찮은 남자를 타깃으로 지속적인 눈웃음과 친절로 관심을 유도한 결과는 대성공.
그날 그는 코가 삐뚤어지도록 술을 마신 뒤 날 집에 데려다주며 말했다. “생각해 봤는데, 넌 내게 여자인 것 같다.” 그렇게 내 짝사랑은 첫사랑으로 다시 시작됐다.
그는 고등학교 선배였다. 전교 1등 하던, 무척 친한 선배였다. 뚱뚱하고 둔탁한 외모에 수줍은 성격까지. 공부를 제외하면 정말 볼 것이 없는 선배여서 그냥 친하게만 지냈다.
case 3 >> 그에게 짝사랑 사실을 알리지 말지어다
같은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된 그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지만, 그 마음을 친구에게 들키는 순간부터 난관은 시작됐다. 처음에는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와 자연스러운 술자리를 갖는데 도움이 됐지만, 그들이 내 마음을 그에게 흘리는 등 X맨으로 돌변하는 순간부터 상황은 꼬이기 시작한 것.
case 4 >> 그가 착각하도록 만들어라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내 사랑의 시작은 늘 첫눈에 반하는 나만의 짝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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