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 심리(성격), 사랑, 성, 해석남녀, 결혼, 이혼

★★[심리] 헷갈린다, 남자의 언어! - 1편

by 제갈 량 2025. 9. 22.
728x90

오늘은 [헷갈린다, 남자의 언어! - 1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두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헷갈린다, 남자의 언어


★[심리] 헷갈린다, 남자의 언어! - 1편

 

남자들이 의례적으로 내뱉는 말이 있다. ‘이따 전화할게’‘ 너, 얼굴 좋아졌다’ 등등.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농담인지….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그 남자의 말. 말속에 감춰진 남자들의 숨겨진 속뜻은 과연 뭘까?
 

 

"바빠서 메시지 보낼 시간조차 없었어"

Q. 평소에는 자주 전화하고 휴대폰 답장도 잊지 않던 남자친구가 어느 날 하루 종일 전화도 받지 않고,
휴대폰 메시지를 남겨도 답장이 없는 거예요. 그러다 통화가 되면 하는 말,
“너무 바빠서 메시지보낼 시간도 없었어”. 그가 저에 대한 애정이 식은 걸까요?yongyong


A. 남자는 의외로 단순하다. 핑계를 대더라도 ‘바쁘다’ 아니면 ‘깜박했다’ 둘 중 하나.
애정이 식었다기보다 순간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문자 보내는 시간은 고작해야 1분…1분 조차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면?
남자친구가 외환딜러가 아닌 이상 게임에 빠져 있었거나 미팅 대타로 나갔을 때일 것.


 여자들이여, 이럴 땐…

두 가지 전략으로 남자의 버릇을 고쳐줄 것.

첫째, 맞불작전으로 잠수타는 것.
바쁘다며 전화, 문자 다 씹어대면 남자친구도 그런 게 얼마나 속이 타는 일인 줄 알게 될 게 분명하다.

둘째, 나이팅게일 작전.
천사같은 나이팅게일의 얼굴로 걱정되니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달라고 말한다.
이때 표정은 다정스러우면서도 애교있게….
구속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도 좋은 전략.

 

 

"넌 눈이 참 예뻐"

 

Q. 친하게 지내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각자 애인도 있구요.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으러 다닐 정도로 친해요.
근데 어느 날 그 친구가 제 눈을 빤히 보고 “넌 눈이 참 예뻐” 그러는 거예요.
둘이 있을 때 자기 애인 얘기는 하지 말자고 하는 이 친구.
그 말의 의미는 과연 뭔가요? sweet5064


A. 남자들이 여자의 얼굴 중 가장 칭송하고 싶은 곳이 바로 눈.
눈을 칭찬한다는 건 호감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접근하고 싶은데 대놓고 사귀자고 표현하기는 그렇고 칭찬으로 은근히 추파를 던져보는 것.
그때 여자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를 관찰한 후 접근하는 아주 단수 높은 수법.


 여자들이여, 이럴 땐…

그런 말 들었다고 좋아라 하다간 바로 남자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도록.
관심끌고 싶다면 그냥 정중하게 고맙다고 말하고 칭찬에 대해 완곡하게 부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칭찬은 모든 유혹자의 첫 접근 방법.
칭찬을 들었을 때 겸손하고, 과감하게 No라고 말할 줄 아는 여자가 되자.

 

728x90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

Q. 친구처럼, 오빠처럼 편하게 알고 지내는 동생이 있어요.
편하게 술 마시고, 얘기할 정도로  친한 사이죠. 그런데 가끔 장난처럼 “제가 좋아하는 거 알죠? 알면서…” 그러는 거예요.
얘가 장난하나 싶기도 하고, 저한테 마음이 있다는 뜻인가요? ?yunkid


A. 한국 남자의 특징은 소심하다는 것. 대놓고 표현하지 못하니까 둘러 이야기한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니 용기가 없고, 한번 찔러나 보는 거다.
찔러보고 상대방도 관심있구나 싶으면 아마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거다.
연애 고수들이 가장 많이 써먹는 수법으로 이 최면에 걸리면 상대방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


 여자들이여, 이럴 땐…

만약 당신도 그를 좋아하면 미소띈 채 “나도…” 하면서 상대방이 고백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면 좋다.
만약 동생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무시하면 그만.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상대방은 집요하게 접근할 것이란 사실을 명심할 것.

 

 

"어디 너같은 애 없냐?"

 

Q. 항상 저만 보면 ‘여자친구 소개해줘’ ‘소개팅해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한번은 하도 조르기에 소개팅 제안을 했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 “딱 너같은 사람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하는 거예요.
무슨 뜻일까요? dasom2780


A. 남자들이 관심은 있는데 표현은 못하겠고, 우회적으로 돌려 표현한 말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남자가 이런 말을 여러 번 할 경우 그 남자를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처음이야 장난으로 표현한 것일 수 있겠지만 여러 번 반복적으로 얘기하는 건 자신의 마음을 여자에게 알리고 싶다는 뜻.


 여자들이여, 이럴 땐…

이 말을 듣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자는 드물다.
다시 말해 아주 순진한 여자가 아니고서야 “나 같은 여자가 흔치 않지” “찾기 힘들지”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 대부분.

만약 남자가 마음에 든다면 대시해보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도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