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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심리(성격), 사랑, 성, 해석남녀, 결혼, 이혼

★★[사랑] 주얼리에서 발견한 '사랑의 법칙' - 2편

by 제갈 량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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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얼리에서 발견한 '사랑의 법칙' - 2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쥬얼리에서 발견한 '사랑의 법칙'


★[사랑] 주얼리에서 발견한 '사랑의 법칙' - 2편

 
10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불가리의 주얼리를 선물한 리처드 버턴.
11 불어로 ‘아름다운 인연’이라는 달콤한 뜻을 가진 쇼메의 ‘리앙’ 컬렉션. 
12 쇼메의 ‘아트랩모아’ 컬렉션.
13 부쉐론의 ‘하트’ 반지. 

5. 감정을 표현한 의미 깊은 디자인
‘나를 사랑한다면, 잡아주세요. Attrape-moi... si tu m’aimes.’ 거미줄 모양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쇼메 ‘아트랩모아’ 컬렉션에는 이 같은 달콤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거미줄은 연인 사이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그리고 거미줄 사이에 놓인 다이아몬드는 사랑에 사로잡힌 심장을 의미한다. 핑크 골드 소재의 부쉐론 ‘하트’ 반지는 체인에 달아 세팅한 붉은색 가닛이 특징.
이는 뜨거운 심장에서 흐르는 피를 상징한 것으로 불멸의 사랑을 의미한다. 또 하트를 둘러싼 체인은 이런 사랑을 지켜주는 하나의 연결 고리를 표현한다.
주얼리에는 사랑과 관련한 다양한 감정이 숨어 있다. 주얼리를 주고받을 때 이러한 디자인을 이해한다면 서로에게 더 의미 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6. 로맨스를 암시하는 달콤한 이름 
너와 나, 약속, 소중한 인연, 영원…. 로맨틱한 주얼리에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특별한 이름이 붙는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너와 나’, 영어로는 ‘유 & 미’, 불어로는 ‘투아 & 무아Toi & Moi’다.
“너와 나… 어떤 언어로 말해도 이 두 단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만난 두 사람, 서로에게 주는 사랑을 뜻하지요.” 피아제 PR 황윤정의 말이다.
이름에 담긴 의미 때문인지 ‘너와 나’라고 명명된 주얼리는 대부분 커플 제품이다. 피아제가 그렇고 쇼메가 그렇다. 반클리프 아펠과 다미아니는 ‘약속’이라는 뜻의 반지로 조금 더 깊은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은 모습을 형상화한 반클리프 아펠의 ‘프로메스Promesse’ 반지는 프러포즈 링으로도 인기가 높다.
불어로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리앙Liens’ 컬렉션은 앤젤리나 졸리가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제33회 아메리카 영화제에 브래드 피트와 함께 참석할 때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4 윈저 공이 심프슨 부인에게 선물한 반클리프 아펠의 브로치.
15, 16 연인의 얼굴을 새겨주는 예거 르꿀뜨르의 에나멜 페인팅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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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주 특별한 선물 ‘오더 메이드’ 

연인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듯.

주얼리와 시계의 맞춤 제작 역사는 로맨스를 바탕으로 탄생하고 발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사랑을 위해 왕위까지도 포기한 윈저 공(에드워드 8세)이 심프슨 부인에게 선물한 ‘타이 Tie’ 목걸이다.

 

윈저 공이 심프슨 부인의 마흔 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반클리프 아펠에 특별 주문한 이 목걸이는 101개의 루비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으며, 심프슨 부인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만약 에디터에게 특별 맞춤 선물에 관한 자문을 구한다면 예거 르꿀뜨르의 에나멜 페인팅 시계를 추천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베르소’는 180도 회전하는 시계 케이스 뒷면에 연인의 얼굴을 에나멜 페인팅으로 새길 수 있다.

 

평상시에는 시간을 보는 용도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올 때는 언제라도 손목에서 그 또는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기특한 선물인가!

 

하지만 6개월~1년이라는 긴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내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조금 특별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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