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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심리(성격), 사랑, 성, 해석남녀, 결혼, 이혼

★★[심리]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는 알 수 없는 늑대의 속마음

by 제갈 량 202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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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는 알 수 없는 늑대의 속마음]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다른 여자에게 눈돌리는 알 수 없는 늑대의 속마음


★[심리]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는 알 수 없는 늑대의 속마음

 

 

바람피우는 남자들의 심리
 
천성적으로 바람기를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바람기라기보다는 이성으로부터 받는 찬사나 인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이들이다.
특히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썩 좋은 뜻으로 쓰는 말은 아니지만
예부터 있어온 ‘인물값 한다’는 말이 크게 틀리지 않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외모 중심의 칭찬에 익숙하기 때문에 연애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신에 대한
여자친구의 매혹의 표현이 수그러들게 되면 어딘지 모르게 허전해하며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자신에게 흠모의 눈길을 보내는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되는 것이다.
 
훌륭한 외모가 아니라도 뛰어난 말솜씨나 감각, 재능 등 남다른 매력을 갖춘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심리적 과정을 겪게 된다.

남자들이 말하는 ‘바람의 이유’는 셀 수 없이 많겠지만, 연애 기간이 길어지고 서로에 대한 열정이 식고
환상이 무너지면 마음의 누수현상을 막을 수가 없다.
연애 초기에 느꼈던 황홀한 각성 상태를 재현하기 위한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남자는 바람둥이다
 
연애 초기에 당신을 너무너무 즐겁게 해주고 지나치게 만족스러웠던 사람일수록 바람기가 많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
사랑의 환상에 사로잡히게 되면 객관적인 판단력이 흐려져 느끼지 못하지만, 그는 많은 교제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쉽다.
 
또 특별히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주변의 모든 여자에게 두루 잘해주는 남자 역시 위험 요소가 높다.
주변에 호감을 갖고 있는 여자가 많아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 바람기 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실제로 그가 바람기가 많은 사람이라 해도 자신에게 딱 맞는 상대를 만나게 됨으로써 과거의 바람기를
말끔히 털어버릴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연애에서 사랑이나 바람, 이별 등은 상대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촉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솔직한 생각, 내 여자만 아니라면 환영한다?

B
 술자리나 밥자리나 그런 자리에 잘 노는 여자가 끼어 있으면 정말 즐겁죠.
분위기 확 살잖아요. 데킬라, 얼굴에 쫘~악 돌려 마시고, 재미난 얘기로 화제를 이끌고.
혼자 나대지만 않는다면 좋아요. 언제나 환영이죠.

C 그런 여자와 일을 하는 것도 좋죠.
워낙 인간관계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 같이 있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잖아요.
사람 다루는 스킬이 좋다고나 할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알아서 배려해주는 것 같아요.

D 동료로서 잘 노는 여자들이 언제나 최상이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말 그대로 노는 데에만
온 관심이 쏠려 있는 여자들도 있거든요.
‘모 아니면 도일 것 같아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에너제틱한 여자들이라면 일에도 열심이죠,
일 처리도 깔끔하고. 그리고 부드러움이라는 여성성과 적극적이라는 남성성을 모두 갖고 있으니까,
오히려, 잘 노는 남자보다 회사 동료나 선후배로서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A 맞아요. 동료로서는 잘 노는 여자가 훨씬 낫죠.
그런데 같은 팀에서 일을 한다면, 저와도 많이 부딪칠 것 같아요.
자기 의견과 생각이 많을 테니까요. 음… 그래도 나한테 태클을 걸어와도 그냥 멋있게 사는 선배구나,
동료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이니까.

C 친구들 애인을 봐도 그래요. 술자리 같은데서 보면 잘 어울리는 여자들이 보기도 좋죠.
꿔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남자친구 옆에 가만히 붙어 있는 것 보면, 왜 왔나 싶기도 해요.
술을 권하기도 그렇고. 암튼, 분위기 안 살죠.
근데, 너무 좌중을 휘두르는 모습 역시,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적정한 선, 그게 언제나 관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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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원적 의미의 잘 노는 여자 어디까지 OK, 어디부터 NG

A 일차원적 의미의 잘 노는 여자, 역시 남한테 비난받지 않는 선에서 자기가 하고 싶을 일은 하는,
그 정도가 아닐까요.

B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때, 잘 노는 여자가 되는 거죠.
나이트에 가서도 필 받으면 필 받는 대로 스피커 앞에서도 춤추고, 단에 올라가서도 춤추고.
예쁘게 잘 추지 않아도, 막춤이라도 자기 감정에 솔직한 그런 춤사위(?)를 보면, 속시원히 잘 논다,
이런 생각 들죠.

D 겉모습이 화려하고, 남자 많이 만나고, 나이트 자주 가고, 술 마시러 자주 가는 걸 잘 논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잘 논다는 게 꼭 그렇게 소모적인 것만은 아니잖아요.

C 적당한 선에서 분위기 밖으로 밀려나가지 않는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노래방에서든 술자리에서든 업되는 분위기에서 같이 업되고, 다운되는 분위기에서 같이 다운되는 여자요.

A 근데, 술 마실 때도 꼭 무슨 저 남자를 술로 제압하겠다, 남자와 대등하게 마시겠다,
이런 마음으로 덤벼드는 여자가 있어요.
그런 여자, 술자리에서는 화끈하죠. 계속 원샷하고 회오리 잔 돌리고 그러니까.
근데, 자기 절제가 안되는 여자는 잘 노는 여자가 아니라, 잘 망가지는 여자잖아요.

B 첫 잔 정도는 원샷을 하고, 사람들한테 권하기도 하고 마지막 잔 정도에서 다시 원샷하고
“그만 가죠”라고 자리를 정리하는 여자. 이런 여자가 딱 적당히 잘 노는 여자죠.
요즘에 여자한테 억지로 술 권하는 남자가 어디 있다고, 그렇게 계속 원샷을 하는지.
자기 딴에는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나 봐요.

C 특히, 잘 노는 여자의 실체를 보여주겠다며, 노래방에서 광분하는 여자들, 말 그대로 광분이죠.
속으로 “쟤, 왜 저래?”라고 한다는 거, 아는지 모르겠어요. 빼지 않고 노래 부르고,
배려 있게 춤도 같이 춰주고, 탬버린도 살짝 흔들고. 약간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정도의 여자가
노래방에서는 잘 노는 여자예요.



어느 방면으로 잘 노는 여자가 매력적인가

A 저는 액티브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여자가 좋아요.
인라인도 타고, 등산도 가는 여자가 이성으로 매력 있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C 저도 노는 게 운동인 여자가 좋아요. 밝고 긍정적이고 건전한 이미지잖아요.
매일 밤 친목 약속 있는 여자는 피곤하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는 것도 실은 업무의 연장처럼 보이잖아요.
피곤하게 사는 인생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B 맞아요. 회사 밖에서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여자가 진짜 잘 노는 여자인 거죠.
노는 것도 자기 계발 쪽으로만 너무 열심인 여자가 있어요.
이왕이면 커리어에도 도움되는 그런 것들이요. 그건 자기 계발이 아니라, 자기 학대예요.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자기를 무기화시키는 것.
저, 여자는 정말 즐거워서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비즈니스와는 1%도 얽혀 있지 않은 지극히 사적인 놀이 문화를 가진 여자, 이런 여자가 진짜 잘 노는 여자죠.

D 그런데, 홍대 클럽에 가끔 가서 즐기는 것은 좋지만, 그런 문화에 푹 빠져 있는 여자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잘 노는 여자라고 보이지 않아요.
순간적인 즐거움만 찾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것보다는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자가 좋죠.

B 잘 노는 여자가 애인으로는 부담스럽다고 해도, 이런 쪽으로 잘 노는 여자는 애인으로도 좋죠.
함께 즐기면 되니까. 다른 놀이 문화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향이 강해서 일치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하지만, 운동이야 누구라도 즐길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마시고 노는 것보다는 건전하고 생산적이니까.

A 만장일치네요.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자가 가장 인기 있는 ‘잘 노는 여자’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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