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5편

오늘은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5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내용이 많아 여러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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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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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5편

 

ⓓ 재미있는 데이트 방법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연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을 함께 찾아가 본다.
지금 재개발이 되었다면 최소한 땅 값이라도 알아보고 와라.

 

가로등 아래서 멋지게 포옹하기. 영화 속 주인공들 뺨칠 정도로. 뒤통수 조심해라. 난 이런 연놈들 보문 꼭 돌 던진다.

 

피서지에서 땀을 많이 흘린 그에게 등목을 해준다. 꼭 등목이어야 한다. 아랫도리는 안된다.
우리 아버지가 남자는 자기 아랫도리는 자기가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셨다.

 

연인의 학교 가장 높은 건물 옥상에서 삐라를 뿌린다. 사랑의 말이 적힌 색색 종이를 한 천 장쯤.

굉장히 짜증 날 거당. 그 천장 전단에 글 적을 라면... 참고로 컴퓨터로 인쇄하문 안된다.

 

연인의 가족 사진 구경 가기. 눈여겨봐 둬라.
지하철에서 사소한 일로 시비가 붙었던 사람이 공교롭게도 연인의 아버지여서 파탄난 커플을 알고 있다. 정말이다.

믿어주기 바란다. 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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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레 구경가기. 아마도 당신들이 가장 영계 커플이 아닐까? 그렇다고 진짜 가라는 건 아니다.

 

용인 에버랜드에 가서 롤러 코스트를 탄다. 겨울철이라면 롯데월드에 가라.
에버랜드나 서울 대공원은 엄청 춥다. 콧물이.... 에이 씨부럴..... 콧물..... 또 그녀의 망상이..

 

소풍날 ' 보물찾기" 쪽지를 숨기듯 사랑말 담긴 카드를 연인 주변 곳곳에 숨겨 둔다.
주머니 속, 서랍 속, 핸드백 속, 도시락 속, 승용차 트렁크 속... 왜? 바람 못 피게. 아님 나랑 헤어지면 개쪽 당하라고.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 공연장에 간다. 공짜란 걸 아는가. 물론 공연은 거의 안 한다.

 

핸드폰으로 둘만 아는 비밀 암호를 만든다. 가끔 자신도 해독 못하게 되는 불상사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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