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7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내용이 많아 여러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연애]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7편
ⓓ 재미있는 데이트 방법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란 책을 산 뒤 거기 나오는 문화유산 중 한 곳을 골라 주말에 연인과 함께 답사하기.
될 수 있음 경주로 가라. 예전에 한국문화사를 들었더니 경주 답사하문 A뿔 준다기에 갔다 와서 정말 시험도 안 보고 A뿔 받았다.
인생 아무도 모른다.
만원으로 한 시간 안에, 싸면서도 독특하고 재미난 생활용품을 누가 많이 사오나 게임하기.
한 시간 뒤 카페에서 만나 쇼핑한 물건들에 대한 품평회를 연다. 시간과 돈이 엄청 남아돌 때 할 만한 짓거리임을 밝혀 둔다.
연인의 속마음을 읽고 싶다면 약속 장소에 친구를 대신 내보내라. 물론 그 친구 넘의 마음도 덤으로 읽을 수 있다.
호텔 로비 소파에 앉아 데이트를 즐긴다. 핸드백 속에 넣어 온 캔 커피를 마시면서. 쪼까 쪽은 팔릴 거당.
장안에서 가장 인기 없는 영화를 막 내릴 때 쯤, 그것도 조조에 보러 간다.
당신들 둘만을 위해 영사기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 물론 한 마디 해 주문 더 좋다.
"재네들은 다 내 경호원이구, 내가 이 극장 전세 냈다." 모 이런 식.. 이 말하고 뒤통수는 좀 조심해라.
여름 한낮 지하철 순환선 타기. 지루하면 플랫폼에 내려 자판기 음료를 사 마신다.
정말 돈 없이 추한 짓 하는 거당.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진 마라. 낭중에 다 추억이라고 빡빡 우기면 된다.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연인의 매력과 장점을 말해 연인을 우쭐하게 만들어 준다.
간접적인 사랑 고백이 때론 더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물론 담부터 그 모임에 못 나가게 되고, 팔불출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누가 보면 어때! 오늘은 연인과 막대기 사탕을 입에 물고 빨며 거리를 걷는다. 엄청 쳐다보긴 하더라.
단골 카페나 레스토랑에 당신들만의 자리를 정해 꼭 그 자리에만 앉는다.
그 자리가 점령당해 있다면, 그 자리 비워질 때까지 기다린다.
연인이 미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칭찬한다. "넌 참 짧지만 두꺼운 이쁜 다리를 가졌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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