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10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내용이 많아 여러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연애] 평범한 건 싫어! 이색적인 데이트 - 10편
ⓓ 재미있는 데이트 방법
하루 동안만 이름 바꿔 부르기. 당신은 연인이, 연인은 당신이 돼 보기. 왜 이왕이면 옷도 바꿔 입구, 빤쭈도 뒤집어 입지.
연인이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기 전에 당신이 연인을 위해 무엇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
무슨 대통령 취임연설 하냐?
연인에게 당신의 신용 카드를 주면서, "마음껏 쓰고 일주일 뒤에 돌려 줘."
그녀는 과연 무엇에, 어떻게, 얼마나 쓸까? 요건 해 볼만할 듯...
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 권투경기를 구경 간다. 레슬링은 가지 마라, 좀 추하다.
친구들과 떼를 지어 프로야구 구경을 간다. 물론 잠자리채 들고 가라.
퇴근 후 XX목욕탕 앞에서 만난다. 일을 보고 1시간 후 XX호프에서 다시 만난다. 맥주 맛이 예사롭지 않을걸!
영어로만 말하는 데이트는 어떨까? 일어로 해도 된다. 서로 모르면... 그냥 아무렇게나 말하자.
한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단정한 자세로 꿇어앉아 연인의 풀린 운동화 끈을 매 준다. 연인에게 아련한 감동을 안겨 주리라.
이 지구상에 사라져 가는 희귀 동물, 식물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본다. 나나 좀 보호하고 아껴 줘라, 나 정말 사는 게 힘들다.
용돈이 떨어진 연인과 고스톱 치기. 둘 다 없다면, 물론 바로 옷OO로 넘어가문 된다.
연인 집 냉장고 채워 주고 오기 또는 비워 주고 오기. 아마 비워주고 오는 쪽이 더 기억에 확실히 남겨 줄거당.
테트리스, 핏 파이트 스트리트 파이트.... 오락실에 나란히 앉아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즐긴다.
상대가 못하면 엄청 못한다고 구박해도 된다. 단 오락실을 나오면 원상태로 반드시 돌려놓아야 한다.
연인의 안경알을 당신의 깨끗한 손수건으로 말갛게 닦아 준다. 세상이 더 잘 보이도록.
혹 당신을 보고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운명이다.
소래 어시장도 권할 만한 데이트 코스, 수인선 열차 타고 소래역에 내리면
소래 포구 입구에 늘어선 횟집들과 선착장이 보인다. 주말엔 사람 구경하러 가는 것두 좋다. 엄청 많다.
핸드백 속에서 실과 바늘을 꺼낸 연인의 셔츠에 떨어질 락 말락 매달려 있는 단추를
튼튼히 달아 줄 수도 있는 여자 모습은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울까.
바느질에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세탁소에 갖다 주면 3000원이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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