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갱년기는 남녀 모두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사는 경향이 많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으례 찾아오는 행사처럼 쉽게 생각하다 막상 갱년기로 인한 체질 변화나 건강 이상 증상이 심각하게 발생해야 왜 이러지 하고 큰 걱정을 하며 살게 됩니다.
여성의 갱년기 변화에는 우울증, 수면장애, 피부 변화, 자궁출현, 질 건조, 폐경 등 심각한 여성 질환이 급격하게 변화되어 나타나므로, 차분히 본인의 신체 변화를 잘 관찰하고 하나씩 준비하고 대처하는 현명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갱년기는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잘못 생각하시는 남성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갱년기 증상은 어찌보면 체질이 확 바뀐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증상은 갱년기에 접어든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기에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갱년기의 이해, 원인, 증상, 대처법, 치료법, 영양제]
1. 갱년기의 이해 및 개념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여성의 갱년기는 아름다운 젊음(꽃)이 시드러 지는 계절과도 같고, 남성의 갱년기는 열체질이 찬체질로 체질이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성 갱년기는 모든 남성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개인차도 크므로 일반적으로 연령에 따른 남성 호로론(테스토스테론) 결핍 증후군이라 한다.
따라서 오래동안 이어진 자기의 체질(50년~60년간)이 갑자기 바뀐다고 생각하면 겁도 나고 준비해야 될 것이 많게 마련입니다.
◆갱년기의 개념 :
갱년기[更(다시갱, 고칠경)年期, menopause(폐경기, 갱년기)] - 사람이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함.
즉, 여성은 없던 폐경이 생기는 등 신체가 다시 바뀌는 시기를 말하고, 남성은 환갑을 전후로 해서 체질이 바뀌는 때를 말함.
인간은 노화에 따라서 여러 생식기능과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며(특히 여성) 정신과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갱년기라 한다. 이런 변화는 남성에 비해 여성(임신과 출산)이 훨씬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노화가 여성이 더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45~55세 사이에 갱년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가족 또는 남편은 잘 관찰하며 대처해야 한다. 그 지속은 일반적으로 6~8년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기간을 5년으로 잡아도 여성은 50~60세 정도가 갱년기 기간으로 남편들은 꼭 기억해서 여러 상황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성관계가 가장 중요한 이유인데 그 부분은 아래 자세히 기술한다.
2. 갱년기의 원인들
1) 남성 갱년기 원인 : 가장 큰 원인은 나이 증가이지만 간질환, 고혈압, 당뇨 등 신체적 요인과 스트레스, 흡연, 음주, 비만 등 환경적 요인 등이 갱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성인병을 불러오는 여러 요인을 차단하자.
2) 여성 갱년기 원인 :
3. 갱년기의 증상
(1) 여성 증상들 :
1) 불규칙한 생리현상과 급성 호르몬 결핍 현상(발한, 안면홍조, 빈맥)
2) 어지럼증
3) 가슴 두근거림, 불안감
4) 멍함
5) 기억력 감퇴
6) 피로감
7) 수면장애
(2) 남성 증상들 :
1) 신체적 - 골밀도(뼈) 감소, 근육량 감소(노년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함), 내장지방의 증가(육고기 좋아한다면 더 신경 써야)
2) 우울증, 지적능력과 공간 지각력 감소, 기억력 감퇴, 잦은 기분 변화
3) 평소에 없던 감기 증상의 반복(열이 많던 체질이 찬 체질로 변화)
4) 혈액순환 장애로 손발이 저리거나 차다
★5) 성욕과 발기력 감소(야간 발기 감소)
4. 갱년기의 치료
(1) 남성 치료 : 결국 정력 증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1) ★성욕과 발기기능 회복시키기 - 성관계 시 사정 조절법 익히기(차후 성강좌에 자세한 해설 올릴 예정임)
[팁] 테스토스테론 제재 - 근육주사제(3주와 12주 간격), 경구약물, 바르는 젤 등이 있음. 발기를 돕는 데에는 실리콘 링도 있음(차후 자세한 강좌 올릴 예정임).
2) 근력과 근육량 증가 위한 꾸준한 운동, 영양소 섭취 통한 골밀도 향상
3) 스트레스 감소 위한 여유로운 생각, 금연, 금주 등 여러 생활습관 교정이 함께 병행되어야 함.
(2) 여성 치료 :
◆호르몬 대체 요법 :
1) 피부와 유방 탄력 유지시킴
2) 대장암, 직장암 발생 감소시킴
3) 정신적 증상 개선
4) 숙면을 돕고, 안면홍조를 치료함
5) 골다공증 예방, 골절 예방
6) 비뇨생식기계와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
★5.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여성), 음식, 생활습관들 - 섭취 주의 사항 포함
1) 감마리놀렌산 : 콜레스테롤과 혈액순환 조절에 도움주어 갱년기의 발한, 손발 저림에 좋다
2) 칼슘과 비타민 D : 골밀도 감소는 커다란 문제를 불러오므로 꾸준한 칼슘 영양제 섭취와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활성화된 비타민 D도 감소 가능하므로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다.
[팁] 시금치는 칼슘 풍부 - 들기름, 참깨 넣으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남.
[팁] 무말랭이, 시래기 등은 칼슘 창고임 - 말리면 칼슘 더 증가됨
3) 마그네슘, 비타민 B : 이 두 가지는 갱년기 증상에서 나타나는 불면증(깊은 수면 장애) 장애에 효과가 좋다. 또 마그네슘은 신경 이완 작용을 일으켜 기분 변화와 생활의 활력까지 주므로 두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자.
4) 대두 이소플라본 : Estrogen은 생리와 임신, 폐경까지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서 갱년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5) 강낭콩이 혈관 건강에 좋다 - 단백질이 풍부해 부족한 근육을 유지해 줌
6) 석류(추출물) : 이 석류 역시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해 갱년기에 감소하는 여성호르몬이 할 역할을 보완해 주어 갱년기에 좋다. 그러나 자궁근종 등의 질환을 앓는다면 이러한 원료가 함유된 영양제는 피해야 한다.
7)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피크노제놀 등도 갱년기에 도움을 주기도 함.
8) 하루에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피로감 - 병원 상담이 필요하다.
9) 보리(보리밥)의 효과 -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혈당 조절해 줌
10) 커피 : 에스트로겐 수치에 효과적임 - 의학 학술지 '메디신' 최근호
★11)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잔멸치, 햇빛 보기 - 폐경 전부터 충분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 D(오전에 햇빛 20분 쬐기)를 섭취해야 뼈손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12) 혈관병 예방 : 생명을 위태롭게 하며 큰 후유증을 동반함(몸 마비, 언어 장애 등) - 콩 종류(유방암,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줌)와 사과(뇌졸중 발병률 낮춰주고 칼륨이 많아 뼈를 튼튼히 해줌)를 자주 먹도록 하자.
★13) 음주, 흡연 - 갱년기의 최대 적이다. 잦은 음주는 유방암 등 암 위험을 증가시키고, 흡연은 마비 등 후유증이 증가하는 뇌졸중 위험을 더 가중시킨다.
★6. 갱년기와 성생활
1) 갱년기라고 해서 성생활이 불가한 것은 아니므로 특히 갱년기 여성분들은 실망할 이유가 없다.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그것이 윤활제 감소로 성생활에 약간의 지장을 초래할 뿐이므로 방법을 잘 알면 문제가 안 된다.
2) 남편 또는 파트너들의 역할이 중요함 : 갱년기의 여성과 성관계 시에는 상대방의 신체 리듬을 잘 살펴야 한다.
파트너들은 성급하지 말고 상대의 건강한 몸 상태를 보고 부드럽게 리드를 잘해야 한다.
이때 부드러운 대화와 애무는 중요하며 질 건조에 대비해서 성관계용 젤을 충분히 바르고 서서히 삽입해야 한다.
왕복 운동도 상대의 몸 상태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며, 여상위 체위도 권할만하다.
3) 성관계가 끝나면 남편은 바로 돌아눕지 말고 부드럽게 여성의 몸 전체를 마사지해줘야 한다. 그러므로 성관계 시 사정하지 않으면서도 사정한 것과 같이 아내를 만족시킬 줄 알아야 한다.(독립호흡법)
또한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평소에 잘 연구했다가 성관계가 끝나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가장 맛있는 음식을 손수 준비해서 아내를 감동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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